그의 독서에 대한 편력은 칭찬할만하다. 거꾸로 읽은 세계사 등등 많은 책을 집필하다, 정치인으로, 행정 관료로, 그리고 다시 야당 정치인으로 돌아간 그사람.
정치인이란 적어도 이정도의 책은 읽어줘야 한다. 김대중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도,,, 독서광이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들을 거의 읽어보지 못했다. 도스토예프스키, 똘스또이 등 너무나 무거운 책들이었나보다. 물론 다윈의 진화론처럼 간접적으로 읽어본 책도 있긴 하다. 멜서스의 인구론에 대한 진실(?)은 하나의 충격으로 다가온다. 뒤로 갈수록 좀 맥이 빠지긴 하지만, 왠지 나도 독서 편력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은 생각이 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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